포천 백로주 캠핑장 : 서울 근교 캠핑장 추천

 

 

 

 

서울근교 예약없는 캠핑장

포천 백로주캠핑장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예약이 필요없는 한적한 캠핑장

을 찾다가 픽한 곳!

포천에 위치한 '포천 백로주캠핑장' 

에서 지난 가을 캠핑 기록.

 

포천 백로주캠핑장은 캠핑클럽에서

핑클이 팬들과 미팅을 했던 곳이다.

방송을 보며 가보고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했다. :)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백로주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어둑어둑한 길을 달려 포천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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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캠핑장/ 야영장 백로주 캠핑장

위치: 경기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1-22

전화:031-532-1001

 

[백로주 캠핑장 이용요금]

1박 : 4만원

기준인원 1명 추가시 : 5천원

차량한대 추가시 : 5천원

*기준인원은 4인/ *1-2월은 금/토만 운영

 

 

[체크인 / 체크아웃]

체크인 : 오전 9시 부터 선착순 입장

체크아웃 : 오전 11시

 

 

선착순 입장이지만 캠핑장 규모가 꽤 넓고

자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서

늦게 도착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체크인 시간은 한번 캠핑장에

확실히 문의하고 가는 것 추천!

 

 

입장료를 내면 차 사이드미러에 리본을 달아주신다.

입장료를 냈다는 표식같은거.

종량재 봉투와 재활용을 넣을 수 있는 봉투도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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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전 장보기

 

백로주 캠핑장 근처에 작은 마트가 있다.

마트 이름이 K마트였나;;

 

예전같았음 고기굽고,

비어캔만들고 그랬을텐데

이날은 아주 미니멀하게 :)

햇반3, 고추참치한캔, 순대, 물 , 맥주, 과자만 구입.

설거지 거리도 줄어들고

식사 준비시간도 짧아져 엄청 편했다.

 

 

 

 

 

 

 

 

백로주 캠핑장 도착시간은

밤 8-9시 사이.

 

어두워서 캠핑장 사이트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감이오지 않았다.

 

가장 넓은 잔디밭 있는곳으로 가서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서둘러 텐트부터 치고.

 

 

 

 

 

 

 

 

최근 구입한 찜기가 가능한 후라이팬으로 순대를 찌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인스턴트 쌀국수를 끓였다.

 

 

 

 

 

 

 

 

시원한 맥주까지 더해지니 좋으다 좋아,

 

 

 

 

 

 

 

 

고양이 한마리가 우리 주변을 멤돈다.

순대보다 새우깡을 좋아하던 고양이 :)

 

 

 

 

 

 

 

 

 

백로주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포천천 때문인지

밤안개도 자욱-

 

 

도심에서 멀어지니 이곳도 별이 쏟아진다.

캠핑하기 딱 좋은 가을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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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백로주 :)

 

 

일어나 텐트를 열어 바깥공기를 충전했다.

지난밤 안개도 엄청 났지만

오늘 아침안개도 자욱하다.

 

 

 

 

새로 구입한 침낭 덕분이기도 했지만

날이 따뜻해서 잘 자고 일어났다.

우리 텐트는 또 결로 결로 > <

물이 뚝뚝;

 

 

 

 

아침식사 준비를 하려는데 재난경보문자?가 왔다.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강을 따라 헬기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곧 9시인걸;; 파스타 먹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안될것 같아

부랴부랴 아침식사를 만들었다.

 

 

 

 

 

 

 

햇반+고추참치 볶음밥.

 

뭔가 부족해서 나시고랭라면도 :)

 

 

 

 

 

백로주 캠핑장 체크아웃 시간은 am 11시.

방송으로도 알려주신다 :)

시간을 맞춰 철수를 하고,

잠시 백로주 캠핑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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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주 캠핑장 둘러보기

 

우리처럼 미니멀캠핑을 하는 캠퍼보다

제대로된 큰 장비를 가져온 분들이 많았다.

반가운 폴러투맨도 보았다 히힛-

곳곳에 사이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있어서

여유있게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주말엔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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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주캠핑장 부대시설

(개수대/ 화장실/샤워실)

 

 

 

 

 

 

 

원래 따뜻한물이 나오지 않는건지;

찬물만 나왔다. 물살은 세다 :)

이런 개수대가 두곳에 있다.

 

 

 

 

 

 

화장실은 두곳에 있는것 같았다.

매점 근처(사진: 좌변기)와

넓은잔디밭 근처(재래식)

매점 근처 화장실만 이용했다.

 

 

 

 

 

 

 

 

공동 샤워실(사진: 남자샤워실)

커튼없이 오픈되어 있다.

여자 샤워실도 비슷하다.

구조만 살짝 다를뿐.

 

 

 

 

 

 

 

탁트인 공간이 좋아 

열악한 시설은 눈감아 줄 수 있는 백로주 캠핑장.

 

짧은캠핑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