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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캠핑

몽산포오토캠핑장: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

by oneul_1211 2020. 4. 19.

2020.04.04-05

몽산포 오토캠핑장

 

 

코로나 19로 밀폐된 실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조심스럽다.

집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나마 사람이 덜 붐비는 야외로 나가

답답함을 해소하는 중.

 

 

올해 첫 캠핑을 다녀왔다.

나의 캠핑 리스트 중 하나였던 

몽산포 오토캠핑장으로.

 

 

 

 

 


몽산포 오토캠핑장 2구역 예약방법

 

 1) 예약 '문의' 문자 보내기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문자 예약 (010-5409-9600)

 

 2) 예약일 '가능' 확인 후

(예약일로부터 한 달 전 예약 가능)

 

 3) 예약정보 문자 보내기

(아래 5개 항목 보내기)

    성함(입금자명) / 도착 날짜&이용일수 /

텐트 동수 / 인원수 / 차량번호

    예) 홍길동 / 2월 14일, 2박 3일 / 1동 / 2명 / 02몽 9600 

 

 4) 계좌 입금

(24시간 내 입금 시 예약 완료)

 

 5) 예약 완료 후 예약 날짜에 방문  

 

 

 

우린 몽산포 오토캠핑장 2구역을 예약했다.

캠핑장 안내 및 공지사항 확인은 아래 링크.

https://2 mongsanpo.modoo.at/

 

 


몽산포 오토캠핑장 이용요금

1박 4만 원

/ 2박 7만 원

 

 

캠핑장 안내문과 텐트에 붙일 스티커를

전달받고

 

 

 

 

 

몽산포가 훤히 보이는 데크에 자리를 잡았다.

 

 

 

 

 

 

해변 바로 앞이라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타 사이트 분들의 도움을 요청하여;;

쉘터를 겨우 설치하였으나 

바람에 펄럭이는 소리도 신경 쓰이고.

쉘터가 날아갈 것 같아 무섭다.

 

 

 

 

 

 

 

 

 

 

 

결국 바람이 덜 부는 나무숲 쪽으로 

사이트를 변경하고

 

 

 

 

 

 

 

 

 

 

 

 

 

 

 

 

 

 

 

 

 

 

 

드디어 첫끼를!

 

 

 

 

 

 

 

 

 

 

 

 

 

 


몽산포 오토캠핑장 부대시설

세면대와 싱크대 상태 굿,

청결하고 따뜻한 물 콸콸-

 

 

 

 

 

 

 

장작을 피우고

 

 

 

 

 

 

 

 

서해는 노을이지,

추위를 무릅쓰고 노을을 사진에 담았다.

 

 

 

 

 

 

 

 

 

 

 

 

 

 

 

 

 

아쉬움에 늦은 밤 라면을 끓였고

다음날 탱탱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다.

 

 

 

 

 

 

 

 

친구는 타닥타닥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남은 장작을 다 태우고

새벽녘 잠을 청했다고 한다.

 

 

 

 

 

 

 

 

 

 

 

 

 

어제와 다르게 미니멀한

아침상을 차려먹고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캠핑은 쉬러 오는 것인데

왜 자꾸 음식을 만들게 되는지 모르겠다.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다 

집에 돌아오게 되는 캠핑.

 

 

 

 

 

노을까지 보고 가면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아

해지기 전 철수를 했다.

 

 

 

 

 

 

올해 첫 캠핑 :)

몽산포 오토캠핑장 

즐거운 기록.